2025년 사업 시행…대학 관심도·이해도 제고
전남도 RISE사업 대학 순회 설명회 장면./전남도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한 지역 대학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전남 RISE사업 대학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목포대학을 시작으로 2주간 18개 일반·전문대학을 상대로 하며, 참석 대상은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이끌고 있는 대학 관계자와 교직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도 대학혁신과와 RISE추진단이 공동으로 직접 도내 대학 현장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이나 건의사항은 내부 검토를 통해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이양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업무를 전담할 대학혁신과와 RISE추진단을 신설하고 5대 핵심 분야 15개 세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혁신과장은 "대학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수행하고, 도는 이를 적극 뒷받침해 지역 교육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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