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생연합밴드-일본 교세이고 밴드, 27일 합동 공연
입력: 2024.04.08 14:51 / 수정: 2024.04.08 14:51
경기 광주시가 마련한 한일 고등학교 관악밴드 합동공연 홍보물./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마련한 한일 고등학교 관악밴드 합동공연 홍보물./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일본의 한 고등학교 관악밴드가 경기 광주시 학생들과 합동 공연을 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27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와 광주시 학생연합밴드인 미담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연에 초청된 일본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부는 1983년 결성됐다.

일본 전역에서 3000여 개 학교가 예선을 거쳐 20~30개 학교가 본선에서 경연을 펼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학생예술 행사 전일본취주악콩쿠르에서 지난해를 포함, 4차례나 본선에 오른 실력을 자랑한다.

미국의 카르타고대학과 세인트 올라프대학, 세인트조지런던대학(영국), 타이베이시립대(대만)에서 연주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도 활발하다.

함께 공연하는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해 광주시 초·중·고교 학생들로 결성된 연합밴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관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광주시 문화 예술을 이끌고 발전시킬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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