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관내 중소기업 9곳에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부스 임차료와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전시회에 다녀온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19일까지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한 29개사에 1억 29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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