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51분쯤 예천군 용문면 소재 농산물 보관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경북 예천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1억 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1분쯤 예천군 용문면 소재 농산물 보관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8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 3동(106m²)과 인접해 있던 주택 1동(93m²)이 전소되고 화목보일러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온창고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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