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꿈나무 야구대회 개막식이 6일 대전 중촌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됐다. / 정예준 기자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제1회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꿈나무야구대회의 서막이 올랐다.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6일 대전 중구 중촌리틀야구장에서 대전지역 초·중등 야구부 및 리틀야구단, 충남 계룡시 리틀야구단, 옥천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송인석 대전시의원, 정명국 대전시의원, 박철용 동구의원, 한대화 대전시체육회 부회장, 장종훈 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성호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6일 개최된 제1회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꿈나무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정예준 기자 |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야구를 책임질 어린 꿈나무들의 야구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대전·충남·세종 지역의 유소년들이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엘리트 선수 육성의 형태와 클럽 형태로 구분해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성호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물론 전국의 야구 꿈나무와 유소년 야구 육성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것이며 이 대회를 기반으로 전국대회에도 유치하여 전국의 야구 꿈나무의 육성에 기여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일 대전 중촌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꿈나무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왼쪽)과 박희조 동구청장(오른쪽)이 시구를 진행하고 있다. / 정예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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