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공장서 롤러 기계에 손 끼임 사고…50대 중상
입력: 2024.04.06 08:15 / 수정: 2024.04.06 08:15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손가락이 기계에 끼여 중상을 입었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1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공장에서 A(50대) 씨가 롤러기를 이용해 박스 인쇄 작업을 하던 중 끼고 있던 장갑이 기계에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A 씨는 오른쪽 손가락 4개가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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