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성구 만촌동의 한 아파트가 정전으로 깜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독자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 4명이 승강기에 갇히는 등 피해를 겪었다.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아파트 3개 단지(1788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안에 주민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전 발생 4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2시 57분쯤 복구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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