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군사학과, 신입생 제복 착용식 개최
입력: 2024.04.05 14:58 / 수정: 2024.04.05 14:58

"학·군협약학과로 군 장학금 받아 학비 걱정없이 공부하고, 국방공무원 100% 합격"

대덕대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이 4일 신입생 제복 착용식 행사를 가진 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대덕대
대덕대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이 4일 신입생 제복 착용식 행사를 가진 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대덕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국방군사학과 학생 80명이 지난 4일 신입생 제복 착용식 행사를 가진 뒤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30년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호국의지 다짐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국방군사학과의 신입생 제복착용행사는 24학번 신입생들이 학과 교수와 23학번 선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1학년 견장을 수여 받고 1년 동안 학과를 대표하는 학회장, 과대표, 분야별 참모(인사, 교육, 재정, 정훈, 훈련) 임명장 수여 순으로 실시됐다.

이어 학생들은 학과의 전통의식인 ‘국립대전현충원 충혼탑 참배’를 하고 호국의지를 다짐하며 국방군사학과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허동욱 교수(국방군사학과장)는 "MZ세대 학생들의 특성을 살려 제복 착용식 후 첫 행사로 현충원 참배를 통해 미래를 다짐하도록 기획했다"며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국방공무원으로 장기복무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욱 학회장(국방군사학과 2학년)은 "장교가 되기 위해 국방군사학과로 진학했다.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합격으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군사학분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맞춤식 교육이 마음에 든다. 교수님들의 강의도 재미있어 참 잘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군 협약학과인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 군장학생에 임명돼 대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아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며, 군사학 전문학사로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해 장교(7급)로 진출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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