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외국인학교, '국제 우수 교육환경 조성' 업무협약
입력: 2024.04.05 14:12 / 수정: 2024.04.05 14:12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외국인학교가 국제적 우수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상의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외국인학교가 국제적 우수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상의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대전외국인학교(TCIS:Taejon Christian International School, 총교장 Michael Moimoi)는 4일 오후 2시 대전외국인학교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우수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양측 대표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및 학교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덕특구에 고학력 외국인 연구원과 근로자들이 많은 만큼 그분들을 위한 양질의 자녀 교육이 기업 유치나 정주 여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대전외국인학교가 이분들의 정착을 돕고 내국인 자녀와 조화롭게 학업과 사회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이모이 총교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내국인 자녀 외국거주 3년 요건이라는 규제로 인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대전상의가 지난 1월 국회와 정부에 개선안 마련 건의를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대전상의 우수 회원사 견학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 등을 위한 국제적 교육환경 조성과 회원기업 대상 TCIS 홍보 협력 △대전외국인학교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 및 견학기회 제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분야 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 대전상의에서는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이상선 경영지원실장과 권용대 기업지원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외국인학교 측에서는 모이모이 마이클 총교장과 조원권 명예총교장, 죠수아 전 사무처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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