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706개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을 대상으로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전단지 같은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을 제거하고, 승강장 지붕과 의자에 쌓인 오물, 매연 퇴적물 등 묵은 때를 깔끔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봄을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 대청소를 추진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706개 시내버스 유개 승강장을 대상으로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전단지 같은 불법 광고물과 거미줄을 제거하고, 승강장 지붕과 의자에 쌓인 오물, 매연 퇴적물 등 묵은 때를 깔끔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청결한 시내버스 승강장 조성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총 5억 7800만 원을 투입해 버스 승강장 17개소를 교체하거나 신설하고, 훼손·파손된 시설물 또한 신속한 유지보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승강장 대청소와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겠다"며 "편의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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