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행안부 공모 선정 
입력: 2024.04.05 09:57 / 수정: 2024.04.05 09:57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고양시
고양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참석자들 기념촬영.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 원신동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 문제의 하나인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민 접점인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고양시 원신동에서 추진하는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은 노인과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방지를 위해 공공 복지에만 기대지 않고 주민과 함께 돌봄마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복지 사각지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주민공감 복지아카데미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돌봄을 위한 나눔사업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생과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 선정돼 상당히 기쁘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시 원신동은 약 2만 3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매년 노인·중장년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공모로 선정된 '원신동 이웃 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번 달부터 진행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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