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무라카미 하루키, 재즈로 만난다"…24일 무료 공연
입력: 2024.04.04 17:58 / 수정: 2024.04.04 17:58
하루키가 사랑한 JAZZ 목포 공연 홍보 포스터./전남교육청
'하루키가 사랑한 JAZZ' 목포 공연 홍보 포스터./전남교육청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등 작품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관을 재즈 공연으로 만난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지역 주민이 인문학 강연 및 예술·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키의 작품 속 재즈 음악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남교육청 목포도서관에서 주관하며,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참여 희망자는 전남교육청 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무료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하루키는 재즈 애호가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재즈 해설가로 활동 중인 재즈 콘텐츠 기획사 아트렛의 김아리 대표가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라이브 연주에는 아트렛의 재즈 피아니스트 김주헌, 재즈 보컬리스트 김영미, 재즈 베이시스트 김창현, 재즈 드러머 김선기가 협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목포도서관 독서문화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교육청 목포도서관 관계자는 "감미로운 선율의 재즈로 하루키의 세계관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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