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년체육대회 탁구 경기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예산 다목적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제52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 23종목 1267명 △중학교부 36종목 1410명 학생선수가 출전하고 천안 외 11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한다.

테니스를 포함한 11개 종목은 지난달 사전 경기로 완료했으며, 본 대회 기간에는 육상 외 23개 종목이 운영되며 하키와 수영 다이빙 종목은 사후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선수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일원에서 열리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동계훈련기간 흘렸던 땀방울만큼 학생선수 모두에게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도 학생선수가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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