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은 4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 광주전남지방병무청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4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표창했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장태훈(24) 요원은 1년 3개월간 광주시 동부소방서에 근무하면서 행정업무지원 외에도 소방안전교육 보조 교관으로 160여 회 시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장 요원은 시민들의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병역 의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장 요원은 항상 맡은 일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소방안전교육에도 성실한 자세로 참여하는 등 우리 부서의 중요한 일원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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