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김윤중·유세호 원장, 후배들 교육용 초음파영상진단기 2대 기증
대전대 한의과대학이 졸업생 2명으로부터 초음파 영상 진단기 2대를 기증받고 있다. /대전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한의과대학(학장 박양춘 교수)은 지난 2일 졸업생 2명(바르다한의원 김윤중 원장, 세호한의원 유세호 원장)으로부터 ‘삼성메디슨 초음파 영상 진단기 2대’를 기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두 졸업생은 한의과대학 후배들의 의료술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음파 스터디 동아리에서 재능기부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윤중 바르다한의원 대표원장은 "졸업한 대전대 한의과대학에 초음파 영상 진단기를 기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한의대 교과 과정에서 현대의 다양한 의료기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세호 세호한의원 대표원장은 "돌이켜보면 임상 한의사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았고 이에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마음을 내어 초음파 영상 진단기의 기증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박양춘 학장은 "모교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에 깊이 감사하며 기증받은 초음파 영상 진단기를 실습과 실기교육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임상 실무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학교 후학들에 대한 모교 졸업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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