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출연금 확보 ‘총력’
입력: 2024.04.04 10:53 / 수정: 2024.04.04 10:53

예산군 방문해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공유
김두중 이사장 "출연금, 소상공인 경영안정 필수"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이 3일 최재구 예산군수(오른쪽)을 만나 지난해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를 설명하며 출연금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충남신보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이 3일 최재구 예산군수(오른쪽)을 만나 지난해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를 설명하며 출연금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충남신보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 이사장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군과의 협력 강화 및 출연금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전날 최재구 예산군수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과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신보는 지난해 예산군에 160억 7000만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으며, 평균 대출금리는 2.24%로 이자보전 기간 2년 동안 예산군은 시중은행 대비 14억 4000만 원, 저축은행 대비 45억 4000만 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재단을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저축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이분들을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지속적인 신용보증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대 요청과 함께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재단의 비금융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최 군수도 이에 화답하며 "취임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재단의 좋은 제도에 대해 알게 돼 취임 이전 대비 2배 가량 출연금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제도권 내에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내포지점 또는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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