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방 소멸 대응에 '민·관·학' 머리 맞댄다
입력: 2024.04.04 10:15 / 수정: 2024.04.04 10:15
곡성군청 전경. / 곡성군
곡성군청 전경. / 곡성군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전남 곡성군이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곡성군은 4일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오는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지역 주민과 함께 해법을 찾고자 기획됐다.

전문가 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포럼은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한국 지방인구 위기와 대응 방안'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도 '전남 인구 감소 실태와 대응 방안' 발표에 이어 곡성의 인구 감소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서동선 곡성 팜앤디협동조합 대표와 김만이 홍성 초록코끼리 대표의 지방 소멸에 맞서는 청년 인구 유입 사례를 비롯해 농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오병기 전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주도의 패널 토론에서는 군의원, 공무원, 청년, 교육 관계자 등 다양한 지역 패널이 모여 지방 소멸 위기와 그 대안을 모색한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