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04.03 18:46 / 수정: 2024.04.03 18:46

매월 50명 미만 사업장 방문 지원…영세기업 산재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 기대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주경총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은 인건비 부담 등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를 채용하지 못하는 5~49명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공동안전관리자가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경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위험성평가 및 재해예방대책 수립,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법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통합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이번 사업의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4월 말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또는 사업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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