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자선 골프 라운드 참가자 모집
입력: 2024.04.03 17:39 / 수정: 2024.04.03 17:39

팀당 1라운드 8만 원…선착순 모집

시민들이 자선 골프 라운드에 참가하고 있다.
시민들이 자선 골프 라운드에 참가하고 있다.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오는 5월 6일 자원순환지원센터 파(PAR)-3 골프장에서 열리는 ‘자선 골프 라운드’ 참가자를 모집한다.

3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첫 번째 정기휴장일(매주 월요일)이 어린이날 대체공휴일과 겹쳐 이를 활용해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고자 마련된다.

접수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참가 비용은 팀당 1라운드에 8만 원, 팀 구성은 2인부터 4인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 홀인원 이벤트로 골프가방과 골프 여행권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정기 휴장 일을 활용해 자선 골프를 통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센터는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실내외 주민편익시설과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반입되는 재활용가능자원을 선별하는 자원회수시설(50톤/일)을 운영하고 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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