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부산진해경자청 방문…'경자구역 확대' 건의
입력: 2024.04.03 13:37 / 수정: 2024.04.03 13:37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경제자유구역 확대 건의했다./거제시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경제자유구역 확대 건의했다./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경남 거제시는 정석원 부시장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 경제자유구역 확대 건의와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3년 지정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산업시설 포화 및 부산신항 개발 등 용지부족 가시화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부산신항과 더불어 가덕도 신공항의 개항, 남부내륙철도의 개통으로 물류 트라이포트 중심에 위치한 거제시가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최적의 대상지임을 강조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노동․경영 관련 규제완화,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제시는 글로벌 기업 및 첨단기술·첨단제품 투자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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