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주거급여 수급자에 주택수리비 지원
입력: 2024.04.03 13:25 / 수정: 2024.04.03 13:25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사업 추진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남해군청 전경/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주택수리 등을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해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총 4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억 7400만 원이 투입된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차등지원한다.

경보수는 도배, 장판 교체 등으로 최대 457만원, 중보수는 창호, 단열공사 등 최대 849만 원, 대보수는 지붕, 욕실개량 등 최대 1241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자 중 고령자 13가구에게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32가구에 한해 경사로, 미끄럼방지 시설물 등 설치를 위해 최대 38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