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 배드민턴 전국대회 금1, 은1, 동1 획득
입력: 2024.04.02 16:45 / 수정: 2024.04.02 16:45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 쾌거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 대회 복식 금메달 수상(2학년 이윤서, 김민 선수)./광주체육중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 대회 복식 금메달 수상(2학년 이윤서, 김민 선수)./광주체육중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달 21일부터 9일간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2024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2학년 복식 금메달, 단체 은메달, 3학년 개인전 동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광주체육중은 단체전에서 서울양동중학교를 3대0으로, 전주성심여중을 3대2, 전남화순제일중을 3대1, 수원 명인중학교를 3대1로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결승전에서는 경남마산성지여중을 상대로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3대2 준우승을 차지했다.

학년별 개인전에서 28일 여서영(3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했고, 학년별 복식경기에서 이윤서(2학년), 김민(2학년) 학생이 26일 첫경기에서 충추여중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후 연달아 3경기에서 승전보를 이어가며 마지막 결승전에서 서울 양동중을 2:0으로 제치고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장 여서영 선수는 "선생님의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열심히 따라왔는데, 2학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음 경기에는 3학년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연습해서 준비 하겠다"고 각오을 다졌다.

장아름 지도자는 "단식 기량이 부족해 복식 위주의 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지도한 것이 2학년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될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단식 훈련과 심리적 측면을 보강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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