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3 농구대회 경기 장면./강진군 |
[더팩트 | 강진=홍정열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4 어게인 강진 전국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3대3농구연맹에서 주관하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참가선수는 총 100개 팀으로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로 나눠 진행된다.
3대3 농구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경기는 골대 1개를 사용하는 반코트 농구로 MZ세대에게 친화적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응원단을 포함해 가족 등 15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팀에겐 강진군의 숙소와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이끌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포츠와 휴가, 여행이 융합된 농구대회를 개최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와 함께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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