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폭포 정비 전 모습. /군포시 |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철쭉축제를 앞두고 철쭉동산 내 각종 노후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2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 전액 도비(100%)를 활용해 기존의 인공암벽을 철거하고 비정형적인 돌쌓기 등으로 새롭게 경관을 조성했다.
시는 이와 함께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와 연계해 계류 시설을 설치해 산책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 폭을 확장했다. 또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정비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 철쭉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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