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
입력: 2024.04.02 09:50 / 수정: 2024.04.02 09:50

신상진 시장 "성남 산업 발전 밑거름 될 것"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성남시청사 전경./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 하이테크밸리 내 성남창업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등 507㎡ 규모로 조성했다.

입주기업 15곳에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 당 최장 2년간 임대료와 관리비가 무료다.

성남시는 2019년 7월 LH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하이테크밸리에 센터 조성을 추진했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다.

LH가 30년간 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창업지원 등의 실무는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2017년 정자동 킨스타워에 입주한 성남창업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센터까지 창업센터 8곳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260여 개 기업이 입주해 6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이날 LH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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