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서신면·안산 단원구 어촌특화역량강화 마을 선정
입력: 2024.04.02 09:46 / 수정: 2024.04.02 09:46

어촌계 전문가 컨설팅 및 관련 교육 등 지원

경기도는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대상지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 어촌계와 안산시 단원구 흘곶 어촌계 2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어촌특화역량강화 마을 제부도물김떡./경기
경기도는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대상지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 어촌계와 안산시 단원구 흘곶 어촌계 2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어촌특화역량강화 마을 제부도물김떡./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어촌특화역량강화사업' 대상지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 어촌계와 안산시 단원구 흘곶 어촌계 2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 마을은 지역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해 어업 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과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각 마을이 지닌 자원 현황을 파악하는 것부터 마을자치규약 만들기, 마을 기업과 같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설립 등 어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제공된다.

지난해 상동·탄도·종현 어촌계 등 25개 마을에서 역량 강화 및 컨설팅 교육 등을 받았으며, 화성 제부도 물김 아이스떡, 파주 조미웅어포와 같은 어촌계 마을 특화 상품 개발돼 현재 온·오프라인 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특화역량강화사업을 포함한 경영자립교육 등 8개의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2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촌특화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경기 어촌 마을들의 특색과 현안에 맞춰 도내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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