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정보소외계층 4만명에 로봇코딩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입력: 2024.04.02 09:11 / 수정: 2024.04.02 09:11

강사진 방문교육 및 현장교육 진행

경기도청사 전경./경기
경기도청사 전경./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도내 초·중·고, 정보 소외계층 4만 명에게 로봇 코딩과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도가 양성한 강사진인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의 방문교육, 도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인 ‘미래채움 센터’(수원, 의정부)의 교육 등으로 짜여졌다.

방문 교육은 학교 및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별로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기관, 학생들의 희망 수요에 따라 강사진이 로봇코딩, 사물인터넷 기초, 인공지능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센터 교육은 수원 센터와 의정부 센터에서 상시 운영한다. 드론, 인공지능, 자율주행 교육 등 센터 안에서 교육 후 가상현실(VR),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됐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교육 신청은 경기도 내 학교이면 모두 가능하며, 경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누리집에 공고된 양식에 따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준 도 기획조정실장은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이 도내 소프트웨어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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