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박부품 제조 공장서 불…90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4.04.02 08:18 / 수정: 2024.04.02 08:18
1일 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뿌리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1일 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뿌리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9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선박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9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4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과 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9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료 탱크 열선 과열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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