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12일~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대광해변은 최적의 해변 승마코스로 각광받는다./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며, 대한승마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신안군·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신안군 대표 축제인 튤립 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자 대광해변이 최적의 해변 승마코스로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승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승마인이 신안 임자도를 방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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