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24.04.01 11:41 / 수정: 2024.04.01 11:41
지난달 30일과 31일 남원시 요천 승월교 둔치에서 열린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남원시
지난달 30일과 31일 남원시 요천 승월교 둔치에서 열린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3월의 마지막 주말 전북 남원시 요천변에서 개최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꽃이 만발한 요천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봄꽃이 만발한 요천변을 산책하며 음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추억의 음악방' 섹션에서는 고전 명곡들이 연주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나도 가수다'라는 시민과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 이벤트는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포토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포토카드로 만들어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달빛 DJ파티'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요천변을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DJ가 선사하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봄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춘향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는 남원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