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람객에게 몰입감 선사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생명의 연가'.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이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상설 전시를 개최한다.
29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 따르면 '생명의 연가' 실감미디어 전시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소장품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접목해 몰입감 높은 전시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전시는 '탄생과 젊음, 그리고 침잠'이라는 테마를 주축으로 붉은 꽃으로부터 시작된 생명의 탄생을 통해 '숲은 잠들지 않는다'에서는 격동의 젊음을 지나, '송화분분(松花紛紛)'과 '풍죽(風竹)'에서는 침잠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실감미디어 전시는 작곡가 하림이 영상에 맞춰 사운드를 제작해 작품과 하나 될 수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콩'의 '생명의 연가' 전시와 함께 지난 5일 개막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2024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시‧군 공동기획)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주소는 남원시 함파우길 65-16이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