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 첫걸음…심의위원회 개최
입력: 2024.03.29 14:19 / 수정: 2024.03.29 14:19

심의위원 10명 위촉, 기본계획 논의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회의 모습/진주시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회의 모습/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과 관련한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에 따른 운영계획과 건축물의 설계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충헌(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육활동 등을 체험하고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공간 및 활용계획에 소신 있는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청소년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옛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2003년에 개관했다. 최근 수련관 자리에 진주역사관이 조성됨에 따라 인접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공간과 청년허브하우스로 분산·이전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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