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도서관, 고전 읽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3.29 12:56 / 수정: 2024.03.29 12:56

시민 인문학적 감수성 높이기 위해 '무서록' 등 탐구
박연준 작가와 고전 읽으며 인문학적 감수성 키워


고전 읽기 프로그램 안내문/광명시 소하도서관
고전 읽기 프로그램 안내문/광명시 소하도서관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시민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박연준 작가와 함께하는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연준 작가의 신작 ‘듣는 사람’을 주제 도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책에 소개된 고전 5편을 선정해 작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고전은 △무서록(이태준) △변신(프란츠카프카) △장자(장자) △연인(마르그리트 뒤라스) △박용래 시전집(박용래) 등이다.

강의는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5회에 걸쳐 1시간씩 운영된다. 퇴근길이나 집에서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별 참여자를 별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훈 소하도서관장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읽기를 통해 고전의 재미와 매력을 느끼고 인문학적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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