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한 수 배웁니다" 영진전문대에 중국 연수단 열공 중
입력: 2024.03.28 18:13 / 수정: 2024.03.28 18:13

중국 피부미용 관계자 자비 연수, 한국 ‘K-의료뷰티’ 배워

한국의 앞선 뷰티를 배우기 위해 중국 뷰티 관계자들이 내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다./영진
한국의 앞선 뷰티를 배우기 위해 중국 뷰티 관계자들이 내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다./영진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한국의 뷰티에 빠져 열공 중입니다."

한국의 앞선 뷰티를 배우기 위해 중국 뷰티 관계자들이 내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열공 중이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K-뷰티 바람이 다시 만리장성을 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피부미용숍 원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K-의료뷰티 스킨케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

이번 연수는 K-뷰티 분야 중에서도 ‘K-의료뷰티’에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중국인 연수단 요청으로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에 개설됐다.

이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일간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또 30일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연수 첫날부터 뷰티와 AI가 융합된 ‘피부진단기’로 피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화장품 처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모공에 대한 분석과 얼굴 피지제거 시연에 이어, 연수 참가자들의 직무 수준과 요구를 반영한 미세구멍 침투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공부 중이다.

장현주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이번 연수가 K-뷰티 경쟁력을 다시 한번 해외로 널리 전파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영진의‘K-에듀’프로그램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특히 뷰티 분야에서도 ‘영진이 가면 길이 된다’는 성공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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