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천 환경부 수질개선사업 선정… 5년간 788억원 투입
입력: 2024.03.28 15:39 / 수정: 2024.03.28 15:39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경남 함안군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제13차(2025~2029년)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함안천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국 비 402억원 등 5년간 총사업비 788억원이 투입된다.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하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단기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안천은 낙동강 수계인 남강으로 유입되는 지류로 인근 축사 분포, 하수미처리구역 오수의 하천 유입 등으로 수질개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안전한 상수원 확보,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질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맑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여 낙동강과 지류의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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