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공공주택 6,800호 공급…지난해 보다 3800호 늘어
입력: 2024.03.28 15:10 / 수정: 2024.03.28 15:10

건설형 공공주택 5183호, 공공임대주택 1700호…올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 매입·임차계약 목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이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계획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이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시계획국 소관 현안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 공급물량(2977호) 보다 3800호 가량 늘어난 6800호의 공공주택을 연내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공급되는 건설형 공공주택 5183호, 매입·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700호다.

건설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3280호(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 △공공임대주택 1903호(제물포역 북측 407, 도화B3 482, 검단AA7 1,014)로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월에 건설형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에서 설계 및 사업 승인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주택이 연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통합심의 후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매입·전세형 공공주택 1700호는 △매입임대 1000호(청년 350, 신혼부부 350, 일반 300) △전세임대 700호로, 연내 매입 및 임차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2월에 입주자 모집 공고하고, 3월에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국·시비 보조금 374억 원을 교부(국비 344억 원00백만원, 시비 30억 원) 했으며, 올해 말까지 매입 및 임차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올해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지난해 보다 확대해,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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