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납세자 중심의 공감 세정을 구현하고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세정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김제시 |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납세자 중심의 권익보호를 위한 세무행정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납세자 중심의 공감 세정을 구현하고 체납세 징수활동 강화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세정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중심의 납세 편의 시책으로 새롭게 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 무료상담 마을세무사 제도, 지방세 온라인 수납 및 환급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신설·전입 법인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체납징수 활동 강화 및 성실·유공납세자 우대·지원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 중심의 납세 편의 시책으로, 올해 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KIOSK)을 도입한다.
세입통합 무인수납시스템(KIOSK)은 민원인이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 세입금을 일괄 조회해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간편결제(삼성페이 등)로 24시간 비대면으로 직접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불어 기존에 해오던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및 마을세무사 제도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통해 세정과에 방문할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카카오톡을 통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나아가 시는 지방세 세입증대를 위해 올해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2024년 지방세 징수목표를 달성하고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해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차량, 예금 등 각종 압류, 공매 및 추심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공,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올 한해 안정적 재정운용을 위해 지방세입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시책을 꾸준히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책 보고회를 통해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축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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