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첫발
입력: 2024.03.28 09:34 / 수정: 2024.03.28 09:34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을 지원할 학부모 지원단이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줬다고 28일 밝혔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강사는 ‘도도(DODO)한 프로젝트 : 학부모DO+마을DO’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다. 다음달부터 초등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로봇, 코딩드론, 생태환경, 문화예술 관련 교육을 하는 강사로 활동한다.

청개구리 연못 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인 ‘청개구리 연못’ 7개소 운영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재능기부로 청개구리 연못을 청소년과 학부모의 교육복합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청소년기자 학부모 지원단은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청개구리 기자단과 취재 활동을 함께하며 청개구리 스펙과 수원을 알린다.

스펙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교실(Class)도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부모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과 지혜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에 없는 ‘우물 밖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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