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연도대상에서 금남새마을금고가 자산육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금남새마을금고 진종수 이사장./금남새마을금고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금남새마을금고는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관한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연도대상' 자산육성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최근 광주·전남 새마을금고 13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산육성·경영우수·혁신경영·고객만족·뉴스타트·조직문화 등 6개 부문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금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 440억 원 이상의 자산을 증대하는 등 순자산성장률 1위를 차지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자산건정성 17년 연속 1등급 △유동성비율·연체대출금비율 1등급 △고정이하 여신비율 1등급 등 지역 내 다른 새마을금고보다 자산 건전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금남새마을금고 진종수 이사장은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노력과 회원님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자산 육성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든든한 금융동반자 금남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이 성장·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 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쌀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새마을금고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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