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 찾아
입력: 2024.03.27 10:41 / 수정: 2024.03.27 10:41

광활면서 시민과 함께 구슬땀 흘려
꽃빛드리축제 현장 찾아 안전 점검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김제시
정성주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김제시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27일 첫 수확을 맞은 '광활 갯벌 감자'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가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김제시 광활면은 지난 1920년 일제의 산미증식계획에 의해 광활방조제가 축조돼 육지로 만들어졌으며, 주요 생산 작물이 쌀이지만 이모작으로 감자를 생산한다.

이날 정 시장은 김재권 농가를 방문해 수확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렸으며 앞서 지난 25일 첫 수확 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질 감자 수확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광활면에서는 지난해 지평선 감자를 1만 톤 생산해 약 300억 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올해는 재배 면적을 36ha 늘려 1만 2000톤을 생산해 28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일조량이 적어 농가당 작황이 예년보다 조금 좋지 못한 것으로 들었다"며 "하지만 광활 감자가 전국적으로 인기가 좋아 시장에서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 작년만큼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은 '꽃빛드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현장 점검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이찬준 부시장,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축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주변의 안전관리 계획을 살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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