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원광보건대, 고등직업교육 혁신 성과 기대
입력: 2024.03.26 19:23 / 수정: 2024.03.26 19:23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개최…HiVE 사업 3차 연도 계획 논의

익산시가 원광보건대학교와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3차 연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익산시
익산시가 원광보건대학교와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3차 연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 고등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이하 하이브) 사업의 3차 연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시작된 하이브 사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으로 지역 전문대학인 원광보건대학은 지역 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익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학교 총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주요 교육 및 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적 논의를 진행했다.

하이브 사업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올해는 아동돌봄 체육 지도사, 코딩 지도사 자격증 과정, 애견토탈 양성 과정 등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고등직업교육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