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승환 중영도 후보, 해양수도 ‘정책제안서 전달’
입력: 2024.03.26 16:37 / 수정: 2024.03.26 16:37
국민의힘 조승환 중영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해양수도 중심 중구 영도구 건설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조승환 중영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해양수도 중심 중구 영도구 건설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산시의회.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조승환 중영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해양수도 중심 중구 영도구 건설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책 제안서에는 △트램 신설 △봉래산 터널 조기 완공 △고도제한 규제 철폐 △가덕신공항-봉래산터널-트램 연결 계획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조성 △영블루벨트 일자리 창출 등 9개의 지역 발전 정책이 담겼다.

이와 함께 △ 안전한 통학로 조성 △교육·돌봄 시설 확충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기숙형 공립 특수목적형 고교 설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영도구를 만들기 위한 대책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 그리고 안전을 위한 목표를 담은 정책 제안서를 하윤수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

조 후보는 "중구 영도구가 과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을 다시 뛰게 만들 원동력 확보가 최우선이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중구 영도구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인프라 보강과 함께 교통·교육·주거환경 개선 대책이 함께 따라올 때 우리 중구 영도구는 과거의 위상을 되찾고 해양수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뛰는 중구 영도구, 아이·청장년·어르신 3대가 함께 행복한 중구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고 영도구에서 태어나 영도구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중앙과 현장을 모두 경함한 중구 영도구 맞춤형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또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에 중구 영도구를 포함하는 지구지정을 하고 가덕도 신공항 연결도로와 봉래산 터널, 그리고 트램을 연결하여 영도구를 교통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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