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4.03.26 16:11 / 수정: 2024.03.26 16:11

장흥경찰, 사망 경위 조사 중

광주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장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흥경찰서 전경.
광주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장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흥경찰서 전경.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쯤 장흥군 관산읍 인근에서 A(4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광주의 한 재개발주택조합 업무대행사 대표 및 조합장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입주를 앞두고 미분양으로 인해 조합원들에게 추가 분담금 납부를 안내 뒤 이에 반발한 비상대책위원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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