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공모 포스터./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 환경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 공모가 시작됐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생태문화도시와 환경교육도시인 시흥시를 알리고, 우수한 창작동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창작동요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창작동요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12곡을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하며, 오는 7월 6일 오후 3시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경연을 치른다.

지난해에는 창작동요제 노랫말 공모에 106개 작품, 작곡 공모에 10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체코, 캐나다 등 국외에서도 다양한 작품이 참가해 창작동요제 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노랫말 공모에는 환경을 소재로 한 자유주제로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랫말 공모는 4월 16일 오후 6시까지 홍보물 큐알(QR)코드를 통해서, 작곡 공모는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강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