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 모습/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는 25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화를 품은 체험형 박람회’라는 테마로 올해의 박람회 추진 방향을 결정했다. 또 힐링과 함께하는 박람회인 만큼 박람회장 주변에 국화 작품 배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의견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32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진주를 대표하는 농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람객이 안전하게 박람회장과 국화 작품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7개의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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