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현장을 찾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완주군의회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지난 22일 딸기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축제 성공사례로 꼽히는 '논산딸기축제' 현장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타 지역 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축제 활성화 방안 및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개발 등 군의 문화관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딸기를 소재로 한 논산시의 '딸기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현장 체험을 통해 완주군의 문화관광 계승 발전에 활용할 만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딸기과학체험존 △스트로베리 슬라임체험 △딸기홍보관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딸기바나나킥 등 특별행사 △꼬마기차 운영 등 안전 및 편의시설 탐방 △딸기 축제 참관 및 행사장을 살펴보고 향후 군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유 의원은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 준비 실태와 현장 운영을 확인하고, 공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군 지역 축제의 개선점과 향후 과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 의원은 "논산딸기축제가 논산시민 모두의 축제로 인식되고 남녀노소 경계 없이 다같이 어울리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군의 축제도 앞으로는 의례적으로 열리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성 있는 축제, 군민이 참여의 중심이 되고 주체가 되는 축제로서 한 단계 발전된 모델을 의회 차원에서 연구·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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