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 '아이조아센터' 개소…인구 증가 뒷받침
입력: 2024.03.24 10:47 / 수정: 2024.03.24 10:47

출산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 통합 지원

대구시 군위군이 21일 오전 10시 군위군보건소 3층에서 아이조아센터를 개소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개소를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군위=김민규 기자
대구시 군위군이 21일 오전 10시 군위군보건소 3층에서 '아이조아센터'를 개소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개소를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군위=김민규 기자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시 군위군이 신공항도시를 대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복안으로 '아이조아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군위군보건소 3층에서 '아이조아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보건소와 유아교육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군위보건소(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모자보건실과 체험 놀이방, 모유 수유실 등 프로그램실의 4개 공간으로 구획화했다. 임신 준비부터 건강한 출산, 육아까지 모자보건을 위한 교육과 지원사업, 건강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 지원,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사업 등으로 임신 전부터 출산, 보육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보 부모들의 육아 관련 정보부터 보육 관련 내용까지 지원, 장기적인 출산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상황까지 예방해 출산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조아센터 개소로 인해 임신 전부터 임신, 출산 그리고 이후 영유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위에서 인구가 늘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위한 지원으로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라는 슬로건이 고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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