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직접 만나 건의서 전달
국민의힘 전희경(왼쪽) 후보가 지난 2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전희경 선거사무소 |
[더팩트ㅣ의정부=이상엽 기자]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희경(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디자인산업단지 등 의정부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전 후보는 지난 2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의서에는 △캠프 레드 클라우드 디자인산업단지 국비개발 △의정부 4개 중첩과제 철폐 △8호선·SRT 의정부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반영 △1호선·GTX-C 의정부 구간 지하화 및 지상 체육공원화 △1호선 증편 운행 등이 담겼다.
전 후보의 대표공약인 CRC 디자인산업단지 사업은 특별법상 부여되는 규제특례를 활용, 의정부를 디자인산업 및 교육특성화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 후보는 "국가안보 등 중첩규제로 가로막혔던 의정부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공정이 실현되는 것"이라며 국가차원의 대책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오늘 건의해 주신 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해 의정부 숙원사업 해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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