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화재 잇따라…2명 부상, 1억80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4.03.23 07:45 / 수정: 2024.03.23 07:45
22일 오후 3시 15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22일 오후 3시 15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다치고, 1억8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1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60)씨가 화재 진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손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주택 비가림막 구조물(15㎡)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오후 3시 15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자동차 시트 제조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3동(398㎡)과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6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0분쯤 경주시 안강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B(70대)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비닐하우스 일부(12㎡)와 농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