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사업으로 특성화 교구 개발
4월부터 관내 3개교서 김포 독립운동사 이해 교육
‘우리가 꿈꾸던 독립 이야기’ 진행 모습./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청소년재단 산하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국립민속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김포구래초등학교, 양곡초등학교, 은여울초등학교 등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사업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를 운영한다.
21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 따르면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는 2023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개발 분야에 선정돼 김포 독립운동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성화 교구를 개발했다.
‘우리가 꿈꾸던 독립 이야기’ 진행 모습./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
'우리가 꿈꾸던 독립이야기'는 총 2회기 프로그램으로 1차시에는 메타버스 가상전시관을 활용해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시와 유물에 대해 학습한다. 2차시에는 김포독립운동사 이론 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1919년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당시 상황을 종이 인형극 교구를 활용해 재현하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쉽게 김포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